이륜차 사고와 헬멧의 연관성

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시 사망률은 5.01%로 안전모 착용 시 2.77%의 1.8배나 됩니다.

이륜차 사고는 목이나 가슴보다 머리에 집중되어 상해가 발생하면 사망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고 통계상으로도 이륜차 사고의 사망원인이 머리부상 67.1%, 가슴부상 11.5%, 얼굴부상 5.5%, 목부상 3.8%로 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2014년도 부터 2018년도의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현황입니다.

월별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수 현황입니다.

위 통계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이륜차 교통사고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안전모 착용률은 일본 99%, 독일 97%, 교통안전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70%로 이는 안전모의 중요성을 확실히 인지 못하여 벌어진 결과일 것입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의 연구에서도 나타나는 연구를 보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치명적인 뇌 손상을 당할 위험이 약 40%가량 높아져 중상의 위험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또한, 헬멧 착용시보다, 헬멧을 미착용 하였을 때 사고가 난다면 4배 이상 중상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일어나면 안되지만 사고가 일어나게 된다면, 헬멧을 착용하였을때와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있을때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대비하기 위하여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여야하고 요즘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의 헬멧도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용도 등을 고려하여 구매하신 뒤 안전한 주행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