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자 오토바이 타는 방법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법을 배울 때는 안전하고 통제 가능한 곳에서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보호장비를 착용해야만 합니다. 오토바이를 처음 운전하는 초심자는 우선 안전교육에 참여하여 어떻게 운전을 해야 본인을 비롯한 주변에 피해를 끼치지 않을 수 있는지를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오토바이 안전교육

안전교육에서 확실한 운전 기술과 안전 사항을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안전교육은 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필수 절차이기도 합니다.

오토바이 운전 경험이 거의 없는 분이라면 주변 공식 오토바이 시험장에서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형면허 전문학원이 항상 주변에 없다면 보통 일반 운전면허학원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소형면허 연습 코스가 있는지 확인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학원에서는 기초 조작법과 안전 사항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조작법 배우기

기초 조작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주행 중에는 어떻게 조작을 하고 운전을 해야 하는지를 빠르게 판단해야하기 때문에 장치 조작법을 모른다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오토바이 탑승

오토바이에 바르게 탑승하기 위해서는 오토바이의 왼쪽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먼저 왼쪽 핸들바를 잡고 오른다리를 시트 위로 올리고 그 후에 발을 지면에 완전히 고정시키면 불편함 없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클러치 조작감 익히기

클러치는 기어를 바꿀 때 사용하는 부분입니다. 클러치를 당기면 오토바이가 중립 상태가 되어 기어를 바꿀 수 있습니다.

엔진 시동 걸기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클러치 레버를 당기고 킬스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킬스위치는 오른 핸들바에 있는 붉은색 스위치입니다. ‘켜짐’ 위치로 스위치를 누르면 됩니다. 거의 모든 신식 오토바이는 엔진을 킥스타트할 필요는 업지만 구형 모델 중에는 킥스타트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킥스타트 레버는 오토바이 오른 발 페그 뒤에 있습니다.

파워 워킹 해보기

파워 워킹은 클러치만 사용해서 오토바이에 탑승한 채 걷는 것을 말합니다. 발을 몸 앞에 두고 지면에 닿게한 다음 천천히 클러치를 풀고 걸어서 오토바이를 천천히 앞으로 움직여보면 됩니다. 오토바이에 탑승했을 때의 균형 감각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발을 땅에서 뗀 채로 균형을 잡을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기어 전환, 회전, 감속 및 정지 연습도 필요합니다.

위의 내용을 다 해보셨다면 이제 운전이 가능합니다.

우선 킥스탠드가 펴져 있는지 확인한 다음 기어를 1단으로 바꾸고 클러치 레버를 풀면서 동시에 스로틀을 뒤로 당깁니다.

클러치를 푸는 동안 스로틀을 살짝 뒤로 당겨 바이크가 멈추지 못하도록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살짝 가속해 발을 페그 위로 올립니다. 그 다음 클러치를 풀면서 천천히 스로틀을 가해 조금씩 가속하면서 먼저 일직선으로 달려봅니다.

멈출 때는 클러치 레버를 당기고 천천히 앞과 뒤쪽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습니다. 왼발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멈추고 오른발을 땅에 두면 됩니다.

오토바이 운전을 연습할 때는 혼자보다는 오토바이를 탈 줄 아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헬멧을 비롯한 장갑, 고글, 발목 부츠와 같은 안전장비 착용은 필수이며 오토바이와 친해지는 것도 중요합니다.